동해시, 거리두기 3단계 4일부터 2주간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09: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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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전국적으로 연일 2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10월 연휴 및 향후 위드 코로나 준비 등 종합적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은 기존과 같이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다.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허용한다.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해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접종완료자를 50명 추가할 수 있어 최대 99명까지 허용된다.

식사가 없는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는 최대 16인까지이나, 접종완료자 33명을 포함해 최대 49명까지다.

한편 시는 위드 코로나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4일까지 동해시 인구 90,05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70,052명으로 77.7%, 접종 완료자는 50,487명에 57.4%로 나타났다.

동해시 관계자는 “10월 잇단 연휴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연휴기간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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