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통한 제도 정착에 주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0:09:08
  • -
  • +
  • 인쇄
▲ 홍천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통한 제도 정착에 주력
[뉴스스텝]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이젠 절대 안된다”홍천군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지난 10월 21일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고 밝혔다.

군내에는 초등학교 26곳, 유치원 25곳, 보육시설 2곳 등 총 53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을 앞두고 군민들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판단, 9월 말부터 초등학교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량에 안내문을 직접 부착하는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실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장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단속될 경우에는 일반도로의 3배인 승용차 12만원, 승합차 13만원이 부과된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홍천군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개정 법 시행으로 군민들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률인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