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일원 야간 조명 사각지대 공원등 추가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09:15:31
  • -
  • +
  • 인쇄
내년도 상반기 영랑호 산책로 조명개선사업 완료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영랑호 산책로 중 기존 공원등 간 간격이 멀어 야간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지점에 공원등 4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에 발생한 영랑호 산책로 피습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야간 보행환경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기존 영랑호 산책로가 벚나무에 의해 빛 가림으로 야간 조명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어 지난해부터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동부아파트로 넘어가는 갈림길에서 영랑호 별장이 끝나는 구간까지 총 86기를 낮은 공원등으로 교체하고 설치간격을 좁힘으로써 산책로 조명을 개선해왔다.

또한, 내년에는 스토리자전거대여소 ~ 동부아파트 갈림길, 영랑호 별장 키 회수 초소 ~ 영랑교 등 총 2개 구간에 350백만원을 투자해 총 99기를 교체하는 등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철호 시 건축과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야간 조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속초시 전 지역을 불안감 없이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속초시가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령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온정 나눠

[뉴스스텝] 고령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29일 고령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지역 내 복지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시설에 계신 어르신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따듯한 관심을

경산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위기대응을 위한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뉴스스텝]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

대전자치경찰위, 추석 민생치안·통학로 안전망 강화 및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논의

[뉴스스텝] 대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희용)는 9월 29일 정기회의를 열고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 통학로 안전대책,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대비 교통안전대책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추석 특별치안대책은 연휴 기간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금값 상승에 따른 금은방 절도 등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귀성객이 몰리는 고속도로·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