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아동급식카드 대폭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5 09:20:40
  • -
  • +
  • 인쇄
11월부터 아동급식 단가 인상, 급식카드 디자인 변경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아동급식카드 이용의 고질적 문제로 제기됐던 식사 질 개선과 이용 아동의 낙인감 문제 해결을 위해 급식 지원 단가 조정과 급식카드 디자인 변경에 나선다.

동해시는 다음달인 11월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현재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1일 결제 한도를 1만원에서 12,000원으로 증액한다.

11월부터 지원하는 동해시 아동급식카드 단가는 보건복지부 2021년 권고단가 6,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시는 2022년에는 7,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카드의 디자인 변경과 IC칩을 삽입해 카드 이용을 대폭 개선한다.

2014년부터 사용해 온 급식카드를 일반카드에 준용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경해 아동의 신원 노출로 인한 심리적 위축감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아동급식카드 개선으로 아동이 신원 노출 걱정 없이 모든 범용단말기에서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이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