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사에 자연을 입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5:38:58
  • -
  • +
  • 인쇄
횡성군 축산과 봉사동아리‘쇠똥구리’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27일 낮 12시, 축산과 봉사동아리 ‘쇠똥구리’가 공근면의 한우 퇴비사를 찾아 드로잉 재능기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쇠똥구리’는 축산과의 봉사동아리로 직원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축순환농업의 핵심주체인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축산농가를 바라보는 시선을 개선해 군민에게 사랑받고 인근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으며 그 일환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수목 드로잉 작업을 펼친다.

지난 9월 횡성읍 조곡리의 퇴비사를 찾아 시범적으로 재능기부를 추진한 바 있고 앞으로도 수시로 재능기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우리 군에서는 축산 악취 저감은 물론 사람과 공존하는 친환경 선진 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직원들 역시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괴산군, 국정과제·농어촌 기본소득 선제 대응… 추석 종합대책도 ‘총력’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 확정에 맞춰 군 현안과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9일 열린 월례 간부회의에서 “부처별 세부 실행계획이 수립되는 시점에 맞춰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 사업과 군민 체감형 과제를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군은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을 대상

불법촬영 NO! 동두천시, 시민감시단과 함께 공공시설 안전 강화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9월 25일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함께 평생학습관 공중화장실과 탈의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감시단은 화장실과 탈의실 내 불법촬영 의심 장비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 방법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재개발조합, 추석 맞아 저소득층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13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현금 100만원과 시공사 두산건설 이영식 현장소장이 기부한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합해 조성됐다. 조합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