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을 품은 강릉, 한강변 도시 영등포를 만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08:03:29
  • -
  • +
  • 인쇄
29~30일 시민들 간의 교류 및 업무협약 체결
▲ 강릉시청
[뉴스스텝] 수변문화 활성화를 특성화사업으로 삼고 있는 제2차 문화도시 강릉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예비문화도시인 서울시 영등포구와 함께 남대천 등 강릉 수변을 중심으로 ‘수변문화 도시네워크 시민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하천과 바다 등 수변을 주요 자원으로 하는 도시의 고유 특성을 살려 문화도시를 조성하려는 양 도시 간 공통 전략의 토대로 마련됐으며 수변 문화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시민들의 직접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양도시의 시민 약 20여명은 각각의 도시에서 수변문화 관련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을 위주로 구성될 것이며 이틀 동안 전문가 강의와 함께 경포 가시연습지 등 강릉의 수변을 탐사하고 네트워킹하면서 도시의 수변문화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 진행 중 29일에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수변문화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을 기반으로 도시문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릉시와 영등포구는 지난 2019년부터 강릉 문화민회와 영등포 공유원탁회의의 시민들이 교류 활동을 시작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 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거버넌스 간 상생 협력 사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