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중심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ACP 11월 3일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09:39:19
  • -
  • +
  • 인쇄
예술가·청년 라운지,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그림책센터 등 갖춰
▲ 원주시청
[뉴스스텝] 지역 문화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ACP가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는 지난 2013년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으로 남겨진 옛 원주여고 부지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조성한 시설이다.

총사업비 312억원을 투입해 2017년 건물 및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설계 공모 과정을 거쳐 건물 5동을 리모델링하고 문화데크를 신축했다.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7월 준공했으며 부지면적은 28,691㎥, 건축 연면적은 11,342㎥ 규모다.

카페, 키즈존, 예술가 라운지, 청년 라운지, 공유사무공간, 다목적 전시실,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그림책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 향유가 이뤄지는 지혜 공유의 공간, 예술이 창작되고 축제를 통한 문화예술인의 교류가 활발한 창조의 공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그림책 도시의 특성을 살린 원주의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이자 원주가 품은 생각과 지혜가 외부로 발신되고 다른 세계의 문화가 원주로 소개되는 창의문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