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1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서 최종 우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08:24:47
  • -
  • +
  • 인쇄
▲ 삼척시, 2021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서 최종 우승
[뉴스스텝] 삼척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일원에서 열린 ‘2021년도 강원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자체훈련을 통해 지상 진화를 위한 장비 사용 숙련도,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용 능력, 팀워크 훈련 역량, 산불 진화 능력 향상, 시·군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펼친 모의 진화 훈련 경연에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10명이 한 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고도차 30m, 거리 400m의 담수지까지 산불진화차와 중형펌프, 분배기, 도르래 3개 이상의 장비를 이용해 진화용수 40ℓ를 신속하게 담수하는 방식으로 진화 능력을 겨뤘다.

이에 삼척시는 호수 전개 3분38초, 담수 완료 6분24초로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6분대를 기록하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시 자체 훈련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해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한 산불 기계화 시스템 기술을 마련하고 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이니만큼 산불 예방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