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환경기초시설 개선사업 본격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3 10:34:48
  • -
  • +
  • 인쇄
▲ 영월군청
[뉴스스텝] 영월군이 2019년부터 준비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및 재활용선별시설 등 노후된 환경기초시설의 현대화를 2021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1일 10톤 규모의 재활용선별시설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선별 컨베이어를 비롯한 플라스틱 자동선별기를 도입해 기존시설 대비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근무환경 또한 크게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일 25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또한 현재 실시설계 추진중이며 내년 중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월군 환경시설관리사업소의 협소한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부지정비를 통해 약 6,000㎡ 규모의 야적장을 확보해 관내 논·밭·마을집하장 등에 방치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농가폐기물을 사업소 내에 보관 및 처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농민들의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과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수 환경시설관리사업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대화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관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가족센터, 거붕백병원과 업무 협약 체결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

용인특례시 상현2동, 주민 화합 위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