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2년 안전한 보행환경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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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 사업비 20억 확보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2년 안전한 보행환경 공모사업에‘대포항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자동차 통행 억제, 교통약자 배려, 보행 위험요소 제거 등을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효과와 사업 추진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선정 및 지원해 전국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속초시 대포항 일원 54,660㎡이며 오는 2023년까지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민협의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보행자 우선 도로 조성, 내민보도, 고원식 횡단보도·교차로 불법주차단속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국가어항인 대포항 일원 노후보도 및 지장물 등을 동시에 정비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포항 상업밀집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교통 약자 보호 등 보행안전성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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