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대표 모범음식점 33개소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4 10:43:48
  • -
  • +
  • 인쇄
으뜸 2개소, 모범 31개소…상수도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지원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2021년도 모범음식점 33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양양군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민간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현지조사와 심의를 거쳐 관내 음식점 33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 ·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의 종합적인 기준을 통과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33개소에는 모범업소 표지판과 지정증을 교부한다.

지역별로는 양양읍 15개소, 손양면 8개소, 현남면 6개소, 강현면 4개소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모범업소 표지판 제작 교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모범음식점은 매년 10월 정기 재심사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깔끔한 위생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