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1 백두대간 평화트레킹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5 0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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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남북 화합과 교류 확대 및 통일염원을 위해 오는 11월 06일 진부령 정상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2021년 백두대간 평화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으로 분단된 지역으로서 휴전선 일대의 군사작전 지역과 군사시설 보호, 보안유지를 목적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던 향로봉 일대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참가규모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참가자 60명과 진행요원 4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자격은 2차접종 완료자로 행사당일 72시간 내 PCR검사 음성 확인된 참가자만이 최종 참석이 가능하다.

트레킹 세부 코스는 편도 18km로 진부령 정상 → 칠절봉 입구→ 적계삼거리→ 김칠섭 추모비→ 둥굴봉입구→향로봉중대→ 향로봉 정상도착 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트레킹 대회로 분단이후 향로봉을 걸으며 민족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전국에 닿을 수 있도록 기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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