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코로나19 11월~12월 추가 접종 본격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8 0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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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12~15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은 오는 27일까지 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또한, 면역저하자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도 이뤄진다.

백혈병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 면역억제제를 쓰는 환자, HIV 감염증 환자 등이 면역저하자에 해당한다.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 기본 접종 후 6개월 뒤에 이뤄지나, 면역저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접종 효과를 고려해 2개월 뒤부터 진행된다.

60세이상 추가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달 8일부터는 얀센 접종자, 17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50대, 기저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도 지난 1일부터 추가접종 사전예약 실시 후 오는 15일부터 접종을 맞는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mRAN 백신으로 사전예약 때 화이자나 모더나 등 접종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으나,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유 현황에 따라 접종 백신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5일 기준 총 5만2637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4만9727명이 2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스마트폰에 ‘COOV앱’을 설치해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종이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예방접종스티커를 발급해 주민등록증 뒷면에 부착해 주고 있다.

삼척시는 미접종자 관리와 추가 접종대상자 관리 등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삼척시관계자는 “기본 접종 후 일정기간 경과 시 접종 효과가 우려되고 델타변이 등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 완료와 추가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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