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장은 그동안 발한동 지역 상가에 흩어져 임차료를 지급하며 운영하던 늘품사업단을 지난해 8월 발한상가 내 시 소유의 빈 상가를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가함으로써 이전·운영됐었으며 올해 상가를 추가 무상사용 허가 하면서 6개 사업단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특히 희망나눔 빨래방 및 발한상가 내 자활사업장 환경개선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모사업비 3,1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900만원을 들여 빨래방 설치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발한상가 자활사업장에는 이번에 신규 개소 하는 희망나눔 빨래방 사업단을 포함해 아이스팩 세척, 무상방역, 효돌이, 이동세차, 수체청, 늘품 등 7개 사업단 33명이 활발히 근로 중이다.
희망나눔 빨래방 사업단은 법정보호 여부와 상관없이 독거노인세대 세대 및 중증 장애세대에 대해 무상으로 이불 빨래 수거 및 세탁 건조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는 효돌이사업과 연계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해지역자활센터에 하면 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희망나눔 빨래방 신규설치 및 자활사업장 환경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더불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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