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팀, 국가대표 골키퍼 박새영 영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0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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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뉴스스텝]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박새영이 삼척시청 핸드볼팀에 입단한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4일 자유계약선수로 등록된 박새영과 3년 계약을 맺었다.

박새영 선수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2012년부터 수차례 국가대표로 활약한 국내 정상급 골키퍼다.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에 지명된 박새영 선수는 현재 3년 연속 시즌 베스트7에 선정됐다.

특히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는 유일하게 300개 이상 세이브를 해, 세이브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지난 2014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계청 감독의 지휘 아래 금메달을 획득한 좋은 기억이 있다.

이로써,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리그 세이브 1위, 2위를 나란히 보유하게 됐다.

3년 연속 시즌 베스트 7에 선정된 박새영 선수와 8년 연속 방어상을 수상한 박미라 선수의 시너지 효과로 삼척시청 핸드볼팀의 골문이 더욱 견고해져 2021~2022리그 우승 트로피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10월 27일에 개최된 신인드래프트에서 천안공고 전지연선수와 삼척여고 김탁연 선수를 영입해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 이계청 감독은 “이번 신인드래프트와 FA영입으로 선수단 전력이 향상된 것에 만족한다”며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보다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는 오는 2022년 1월 6일에 개막해 3월 18일까지 총3라운드, 92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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