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우리가 나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9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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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비사회적기업“상상마루”·인제군사회복지관·인제군엄마들
▲ 인제군청
[뉴스스텝] 최근 인제군사회복지관에서 인제군 예비사회적기업 상상마루, 인제군사회복지관, 인터넷 카페 인제군엄마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세 기관 및 단체는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그 첫 사업으로 11월 20일 인제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프리마켓에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프리마켓을 방문 시 책을 가져와 상상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유럽” 도서관에 기증하면 상상마루는 기부된 책의 수량만큼 연탄을 구매해 사회복지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 주관하는 상상마루와 인제군엄마들 측은 다양한 프리마켓 제품 판매와 더불어, 어린이 놀이터 운영, 수공예품 체험,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마루는 스마트사이니지, 디자인컨텐츠제작, 인제프리마켓 운영 , KBS 비움과 채움 “북유럽”도서관 운영 등으로 활동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그간 초중학교 생리대 무료보급사업 추진, 지역복지관 정기기부 등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왔다.

박성희 상상마루 대표는 “지속적인 사회환원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며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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