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속초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552점이 접수됐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 입선 49점으로 총 5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이춘자의‘천불동 계곡의 추경’이 선정됐으며 은상은 최경순의‘무지개빛과 노을’, 강춘옥의‘국화축제’가, 동상은 장창근의‘환타지아 속초’와 김정희의‘빛의 도시’가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속초시장상과 금상 3백만원, 은상 각 1백만원, 동상 각 50만원, 가작 각 30만원, 입선 각 20만원으로 총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영상으로 제작해 11.15.부터 12.31.까지 속초시 내 5개소 전광판 및 관광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사진예술로 표현된 속초를 보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속초가 비대면·안전·힐링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여행지로 홍보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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