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제가 구급대원이라서 행복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0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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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中“꼬옥~ 이분들 칭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강원소방, 제가 구급대원이라서 행복한다
[뉴스스텝] 강원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 이송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겨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7시경 화천군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허리통증에 시달리던 유씨는 강원소방본부‘칭찬합시다’게시판에 당시 상황을 회고하며 감사의 글을 남겼다.

“저는 백신 부작용으로 허리가 굳어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다.

너무도 멀쩡하던 저의 평범한 저녁시간에 일어난 일이라 당시 너무 두려웠다”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와 우는 아이들도 달래주고 남편에게도 심리적 안정도 시켜주는“감사의 손길을 잊지 않겠다고 꼬옥~ 칭찬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18개 시·군에 간호사로 구성된‘119백신접종지원단’을 운영중이며 129,181건의 접종과 접종센터 579명, 자체접종기관 24명, 위탁의료기관 935명, 보건소 내 32명 방문접종 11명, 총 1,581명을 이송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이송에 대비하고 있다.

장인재 대원은“잊지 않고 감사의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제가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구급대원이라서 행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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