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산불 대응체계 강화 및 산불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산불대응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산불대응센터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시청 내 RDF 에너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23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산불진화장비 보관창고를 비롯해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해마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불 예방 등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산불진화 인력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원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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