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1 12:39:14
  • -
  • +
  • 인쇄
▲ 인제군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뉴스스텝] 인제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에 나선다.

군은 지난 11월 10일 인제문화원 다목적대강당에서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과 시행계획 수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종합계획에서는 인제군 전역에 이르는 1,646.25㎢에 대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대설 등 8개 재해유형 자연재해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함께 11월 23일까지 추가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계획은 강원도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2022년 목표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며 향후 10년간 자연재해로부터 지역주민 위험 최소화와 방재 정책 방향 설정 등에 활용하게 된다.

김명수 안전교통과장은“최근 기상이변 등 각종 자연재해의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방재 정책 마련이 중요해졌다”며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더 안전한 인제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