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건강검진은 한국남부발전 기본지원금 1억5천만원을 들여 발전소로 피해를 본 원덕읍 지역 주민들의 보상 차원에서 타 지역에 비해 연령을 낮추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원덕읍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이며 격년제로 추후 성과에 따라 원덕읍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진은 삼척의료원과 선한이웃병원 2곳에서 심혈관 질환 및 호흡기질환 등 2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무료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항목 외 추가 검진항목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이다.
검진절차는 방문 및 전화로 검진병원을 사전 예약한 후 해당 날짜에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대상자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무료 검진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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