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가 추진하는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양화와 문인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삼척 관내 미술협회 회원 25명이 삼척의 관광지를 주제로 그린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내전시가 아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감상이 가능한 야외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장미공원 일대와 전시 진행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접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게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