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련을 넘어 꽃길로’삼척미술협회 회원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5 09:05:35
  • -
  • +
  • 인쇄
다음달 12월 13일까지 삼척시 장미공원 벚꽃 길에 작품 30여점 전시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오는 12월 13일까지 삼척시 장미공원 벚꽃 길에서 ‘시련을 넘어 꽃길로’ 삼척미술협회 회원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가 추진하는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양화와 문인화, 서예,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삼척 관내 미술협회 회원 25명이 삼척의 관광지를 주제로 그린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내전시가 아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감상이 가능한 야외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장미공원 일대와 전시 진행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접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지역실정과 특성에 맞게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