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설악산 임시 선별 검사소 연장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0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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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운영 중인 코로나19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를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속초시는 현재 설악산 B지구 주차장에 컨테이너 5동과 몽골텐트 8동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검사소를 설치하고 운영인력을 투입해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25일까지는 설악산 임시 선별검사소 내 이동검사실을 운영해 진단검사 후 4시간 내 검체채취 결과를 알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 및 밀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으며 방심하는 순간 코로나19는 언제든 다시 확산할 수 있다”며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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