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7 09:34:12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평창군, 평창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단속 및 야간에 배회하는 청소년 귀가 계도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 또는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술·담배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민·관 합동 지도단속에는 평창읍 자율방범대원이 합류해 청소년 유해업소,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년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귀가 조치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를 펼치는 등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2월 3일까지를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연말연시 대비 청소년 보호와 지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주기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범죄와 탈선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