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2022년도 본예산 7,469억원으로서 2021년도 본예산 6,426억원 대비 1,043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원 대비 2,452억원이 증가한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와 같이 군의 예산규모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올 한 해 동안 허필홍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주요 예산증가 부분을 분야별로 분석하면, 지방교부세가 전년대비 557억원 증가한 3,639억원으로 국·도비는 전년대비 288억원이 증가한 2,396억원으로 지방세수입은 전년대비 68억원 증가한 569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군은, 금년도 대비 2022년도 예산상승의 폭이 그 어느 해 보다 컸던 이유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정부가 시행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다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결과 군 전체 예산 중, 국·도비 약 2,400억원을 단기적으로 확보하는 성과가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군은 이렇게 확보한 소중하고 큰 규모의 예산을 위드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지역 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기 활성화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통한 인구증가, 문화·예술·체육 분야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필홍 홍천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직자와 정치권이 함께 긴밀한 공조를 벌여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중앙부처의 정책기조 및 추진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등의 예산을 확보해 건강놀이터 홍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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