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화 테마파크 조성’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09:37:48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와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테마파크 조성”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사업으로 3년간 공한지로 남아있던 올림픽플라자 부지에 기념공원과 콘텐츠 융합 체험시설이 포함된 평창평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설계공모를 실시해 10월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크레파스, 고을건축사사무소, ㈜조경설계비욘드가 공동 참여한 설계안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달 10일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내년 7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3년 7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화 테마파크는 평창올림픽 시상대 모양을 모티브로 한 평창평화센터와 기념광장, 메모리얼언덕, 테라스가든, 화합의 마당 등을 조성해 체험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전통문화관과 휴전의벽, 평화의 벽·통합의 문 등 올림픽 당시 설치된 기존 시설들도 활용해 올림픽 당시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역사·올림픽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조성을 통해 평창 대표 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올림픽정신과 평화유산을 지속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