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중독 경단녀 에스메랄다의 다이어트 & 취업 도전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2 17:33:05
  • -
  • +
  • 인쇄
정열의 나라 멕시코에서 온 에스메랄다와 츤데레 남편 경원 씨
▲ 출처: KBS
[뉴스스텝] 23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313회에는 멕시코에서 온 한국 생활 5년 차 에스메랄다가 출연한다.

콜라로 육아&시집살이 스트레스 해소하는 에스메랄다인생의 반쪽을 찾아 무려 11,888km를 건너가 만났다는 에스메랄다&노경원 부부 경원 씨는 SNS로 언어교환을 하다가 알게 된 에스메랄다를 만나기 위해 그녀가 있는 멕시코까지 날아갔고 첫눈에 반해 백년가약까지 맺게 됐다.

그런데 사랑의 결실로 얻은 딸 미아는 그야말로 천방지축 말괄량이~ 하루에도 몇 번씩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기 일쑤 게다가 남편 역시 예전의 V라인을 잃었건만, 살 빼라며 잔소리를 해대는 통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런 에스메랄다의 스트레스 해소제는 바로 콜라 냉장고 한 칸을 모조리 콜라가 차지할 정도로 콜라를 많이 마신다.

하지만 에스메랄다가 이렇게 콜라 중독에 빠지게 된 건 멕시코의 문화와 연관이 깊다는데 에스메랄다의 콜라 사랑에는 과연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을까? 건강 적신호 에스메랄다 부부의 특별한 다이어트외교부의 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국민참여사업에 참가해 다양한 안건을 폭풍 제시하며 열정적으로 토의하는 남편 경원 씨. 멕시코에서 온 아내를 위해 중남미 관련 정책 수립에 목소리를 낼 정도로 아내 사랑이 대단한데~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급격히 살이 찐 에스메랄다의 건강이 걱정돼 함께 병원을 찾은 경원 씨. 에스메랄다는 초고도비만 판정과 함께 30kg 정도를 감량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된다.

더이상 방관할 수 없는 건강 적신호에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나선 에스메랄다&노경원 부부 만만할 줄 알았던 동네 뒷산에서 슬리퍼가 다 해질 때까지 등산을 하고 산낙지&송이버섯&참기름으로 완성한 다이어트 특식까지 맛본다.

그런데 갑자기 풀메이크업을 하더니 대낮에 나이트클럽에 간다는 에스메랄다 그녀가 향하는 곳은 정말 나이트클럽일지? 에스메랄다의 수상한 외출을 따라가 본다.

멕시코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6년 동안 한국계 기업에서 근무하며 커리어를 쌓았던 에스메랄다.

한국에 오자마자 임신을 하게 돼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고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인데. 하지만 경단녀가 되어버린 지금도 한국에서 전문가로서 성공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에스메랄다 콘택트렌즈 회사에 지원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면접에서는 4개 국어 실력과 직접 독학으로 배워 작업한 렌즈 디자인을 선보이며 최종 합격을 하게 된다.

그러나 상상도 못 한 남편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혀 취업 기회를 잃을 위기에 처한 에스메랄다 부부의 갈등 역시 최고조로 치닫는데. 과연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있을까? 애교 만점 에스메랄다와 츤데레 남편 경원 씨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만나보자.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