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척주 미술대전’은 삼척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적인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문화도시의 긍지를 높임은 물론 시민들이 격조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미술협회 삼척시지부의 주최로 지난해부터 개최한 미술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전국공모를 통해 접수된 한문과 한글, 문인화, 민화 등 4개 부문 총 283점의 작품을 심사해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우수상 9점, 삼체상 10점 등 24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울러 시상식 후에 휘호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총245점의 수상작을 6일간 무료 전시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삼척의 전통적인 문화예술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삼척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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