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창군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얌모얌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최초의 음악회이며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해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액팅과 코미디를 접목해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은 테너4명, 바리톤 3명, 소프라노 1명, 피아노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된 얌모얌모 앙상블팀이 ‘투우사의 노래’, ‘아름다운 아가씨’,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의 오페라와 가곡이 섞인 18개 곡을 90분 동안 부르며 곡 사이사이에 마술이 펼쳐지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아동을 포함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동행자 외 좌석 한 칸씩 띄우기를 시행한다.
입장은 공연 당일 19:00시부터 시작되며 체열측정 및 간편 콜체크인 서비스 이용 후,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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