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저소득계층에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4 09:32:57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저소득계층에 1가구당 20만원의 생활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35가구를 추천받아, 노인, 장애인, 위기가구로 사랑나눔운동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확정하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대상자 본인 계좌로 2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생활용품 지원사업은 범군민운동인 HAPPY700사랑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매월 1구좌 700원씩 후원하는 기부금으로 조성되어 더욱 의미가 큰데, HAPPY700사랑나눔운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9년도부터 시작해 총 6억2천7백만원의 모금액을 조성해 5억1천3백만원을 생계비, 생활용품 구입비, 명절 꾸러미 등으로 대상 가구에 지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민들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HAPPY700 사랑나눔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