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5 09:53:10
  • -
  • +
  • 인쇄
▲ 평창군,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완료
[뉴스스텝] 평창군은?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게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5월 26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4.2억원과?군비?5.8억원 등?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0km의 목재 데크로와 고산식물 테마정원 쉼터, 야생화 전망 쉼터, 만남 쉼터, 숲속쉼터 4개소와 보행 편의를 위한 참 5개소 등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 약자층도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속 산림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산림 및 수목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친화적 시설 배치를 고려해 조성했으며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등산로 정비 300m를 연계 실행하는 등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나눔길의 안전성 및 편익성이 증대됐다.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은 특히 숲의 둘레길을 걷는 한계를 뛰어 넘어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고산식물을 체험하고 육백마지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형 나눔길로 청옥산의 천혜 산림경관자원과 청옥산 야생화 단지가 연계된 산악관광 힐링 서비스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그?동안?숲체험이 불가능했던 보행약자?층이?자유롭게 산림관광자원을 이용하게 됐으며 향후 청옥산 식물산업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단지의 기반시설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