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4.2억원과?군비?5.8억원 등?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0km의 목재 데크로와 고산식물 테마정원 쉼터, 야생화 전망 쉼터, 만남 쉼터, 숲속쉼터 4개소와 보행 편의를 위한 참 5개소 등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교통 약자층도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속 산림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은 산림 및 수목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친화적 시설 배치를 고려해 조성했으며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등산로 정비 300m를 연계 실행하는 등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나눔길의 안전성 및 편익성이 증대됐다.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은 특히 숲의 둘레길을 걷는 한계를 뛰어 넘어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고산식물을 체험하고 육백마지기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형 나눔길로 청옥산의 천혜 산림경관자원과 청옥산 야생화 단지가 연계된 산악관광 힐링 서비스 공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그?동안?숲체험이 불가능했던 보행약자?층이?자유롭게 산림관광자원을 이용하게 됐으며 향후 청옥산 식물산업단지조성사업과 연계해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단지의 기반시설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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