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교육지원청 및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평창군 학교급식은 46개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산 농산물 17%, 강원도산 약 75%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2022년부터는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현물 공급으로 관내 산 농산물 50% 이상, 강원도 산 85% 이상 사용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은 물론 관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식중독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도 교육청 및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의해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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