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08:32:11
  • -
  • +
  • 인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진행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하나 돼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한다.

삼척시는 지난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5억6649만5천원을 모금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나눔 실천에 사용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정 손길이 필요한 수요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목표대비 107%인 1억 7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린다.

이에 삼척시는 나눔캠페인 포스터와 리플릿, 사랑의 열매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요 거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금 접수는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방송국과 ARS,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어렵고 각박한 사회분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