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30 09:32:31
  • -
  • +
  • 인쇄
12월 7일 로데오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 진행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이해 에이즈에 대한 바른 인식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8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 각국과 더불어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에이즈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다음 달 7일 로데오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즈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 접촉에 인한 감염 비중이 가장 높으며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처럼 관리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12주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진단과 치료비 지원,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최소 인력으로 에이즈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 에이즈 예방 홍보 등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