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 시상식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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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이 한국 문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문학 꿈나무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13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의 시상식을 12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고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학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공모전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두 달여간 산문·시·시조 세 부문에 대한 작품을 접수 받았다.

고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추천한 ‘문’, ‘꿈’의 두 가지 시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산문 115점, 시 128점, 시조 28점 등 총 271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강원도민일보 추천 심사위원 6명, 고성군 추천 심사위원 2명 등 총 8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1주일간 심사를 진행했고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2명, 입선 30명을 포함해 총 49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방주안 양으로 문체부장관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또한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 강원도교육감상, 강원도의회의장상과 각 1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3명에게는 고성군수상, 고성교육지원청장상, 고성군의회의장상과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해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한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시상식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려상 이하는 상장과 시상금을 동봉해 등기 발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전국 고등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및 소양을 높이고 지역 문학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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