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1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입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0:31:05
  • -
  • +
  • 인쇄
포월농공단지 공공폐수시설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시설 인정받아…3등 수상
▲ 양양군, 2021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입상
[뉴스스텝] 양양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군 이래 최초로 3등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해 운영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용량 합계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폐수처리효율과 폐수 유입률, 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 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심사위원회 및 종합평가로 항목별로 이뤄졌다.

이번에 입상한 포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일 최대 처리량 1,200㎥이며 포월농공단지와 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에서 배출한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으며 3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양양군 포월농공단지에는 34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제2그린농공단지도 지난 8월 분양이 완료돼 식·음료품, 목재 제조업 등 13개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김규린 경제에너지과장은 “그동안 양양군은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울특별시, 한강버스, 28일 하루 선박 2척으로 운영… 2척 점검 조치

[뉴스스텝] 서울시는 28일, 선박 2척 점검에 따라 당초 4척 운영 중인 선박을 금일 하루동안 2척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하는 2척 선박은 103·104호선으로, 오전 출항 준비과정에서 정비 필요사항이 발견되어, 기후상황 등 감안 정밀 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따라, 금일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통해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2025 서울환대주간 다음달 2일까지 진행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서울, 오늘의 활력을 선물하다(Seoul, Giving You Today’s Energy)’로 서울에서의 하루가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여행자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뉴스스텝]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제주도의 ‘배움여행(런케이션)’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