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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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뉴스스텝] 강원도가 코로나19의 지속,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오는 12월 7 ~ 8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장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는 연초부터 연간 40회 목표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매달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방송은 마지막 39·40회차에 해당한다.

12월 7일 11시에는 ‘삼척 게조림’, 8일 11시에는 ‘태백 물닭갈비’를 판매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강원장터TV’를 검색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구매하면 30%할인과 무료배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에서는 2021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도내 우수상품과 특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판매지원해 80개 품목, 6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 전 판매액 대비 2~3배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 증가는 물론 대형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홍보효과를 합치면 방송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도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온라인으로 경영환경이 바뀌었지만 소상공인 스스로 온라인 판로를 운영하기 어려웠던 점에 착안해 도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왔다.

또한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참가 상인들에게 E-커머스 교육을 병행해 장기적으로 소상공인 스스로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거나 온라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권종 도 경제진흥과장은 “우리 도에서는 온라인서비스 확산 등 소비패턴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위기극복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0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서민경제 활성화의 최전선에 있는 전통시장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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