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겨울철 폭설에도 안심, 제설준비 만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08:22:23
  • -
  • +
  • 인쇄
▲ 강원도_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12월10일부터 2022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군은 겨울철 시베리아 고기압이 동해로 세력을 확장할 경우 북고남저형의 기압 배치가 되고 동해에서 습기를 많이 머금은 북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이에 군은 해마다 폭설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훈련 실시 및 주민행동요령 홍보,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제설대응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제설을 위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체보유 제설차량 및 민간 임차차량 등을 동원해 제설취약구간 및 주요 도로 제설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설에 대비해 현재 본청은 유니목 4대, 제설덤프 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읍면 보유차량과 합동 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읍면별 강설량 차이와 시급성을 감안해 제설차량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 읍·면은 이장·부대·건설업체 등과의 제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 협조로 폭설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내 집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