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8년부터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190여 농가에 1억 2천만원의 택배비를 지원해 총 5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 경감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농산물 판매 시 농가별 50만원 한도 내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택배비 지원사업은 내년 1월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시는 사업 개시 전,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지 등을 통해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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