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박진감 甲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7 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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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춘도 공감할 금주령 시대 청춘들. 시대 뛰어넘는 청춘들의 고민과 로맨스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액션이면 액션, 코믹이면 코믹, 멜로면 멜로 여러 가지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장르 맛집’을 예고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빠져들게 할 ‘취향 저격’ 사극의 등장을 알렸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이다.

드라마는 금주령 시대의 이야기를 담지만, 술만 주소재로 등장하는 건 아니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액션과 코믹, 멜로 모험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장르 맛집’ 사극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본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남녀노소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취향 저격’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만 가져와 상상력을 가미한 픽션 사극이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유효한 청춘들의 반란과 고민, 로맨스를 담고있다.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로 변신하는 이혜리는 서면 인터뷰에서 “강로서가 조선 시대에 살고 있지만, 지금 우리 청춘들처럼 자신의 가치관이 또렷하고 내면이 단단한 캐릭터라서 끌렸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혜리의 말처럼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세상이 하지 말라는 것 앞에서 고민하고, 먹고 살기 위해 고민하고 성장하는 ‘21세기 청춘들’이 공감할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 청춘이거나 혹은 청춘의 시기를 지나온 시청자들, 모두의 구미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꽃 같은 비주얼과 저마다 흥미로운 사연을 품은 남영, 로서 이표, 한애진 등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속 네 청춘의 얽히고설킨 로맨스는 알딸딸한 설렘을 보장해 기대를 모은다.

엘리트 감찰 ‘남영’ 역의 유승호는 인터뷰에서 “사극이면 활이랑 검은 등장해야죠”라고 귀띔, 사극 액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예고대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과 포박된 채 망나니의 칼부림 앞에서 속수무책인 로서의 비장한 모습으로 시작돼 시선을 강탈한다.

영상 곳곳 총을 쏘고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도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감찰 남영과 단속을 피해 술을 빚는 로서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를 시작으로 네 청춘이 ‘밀주 커넥션’과 엮이는 과정을 담으며 시청자들을 모험의 세계로 끌어들일 것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편은 청춘들의 반란을 그리면서도 유쾌한 톤의 장면들을 담아내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코믹적인 재미도 기대케 한다.

특히 올곧은 선비 남영이 밀주꾼 로서의 ‘막장 인생’에 엮이면서 당황하고 난감해하는 장면들이 폭소를 유발하는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승호는 “정직한 남영의 캐릭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주변 인물들과 자연스레 섞이면서 코믹한 부분을 넣어봤다”고 전했다.

남영과 함께하는 웃음 제조 신스틸러 황가, 춘개와 보여줄 케미도 궁금하게 한다.

한편 오는 20일 ‘연모’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VOD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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