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X이혜리, 꽃 청춘들의 한 집 살이로 시작부터 설렘 폭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0 21:10:07
  • -
  • +
  • 인쇄
유승호, 날품팔이 아씨 이혜리 만나 인생 꼬이는 시골 선비
▲ 유승호X이혜리, 꽃 청춘들의 한 집 살이로 시작부터 설렘 폭발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첫 방송부터 아슬아슬하게 포개진 투샷을 예고했다.

날품팔이 아씨 이혜리의 박력 넘치는 행동에 그대로 얼어붙은 시골선비 유승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드디어 오늘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0일 남영과 강로서의 '갑분 눈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만 가져와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은 원칙주의 감찰 남영, 생계형 밀주꾼 로서 날라리 왕세자 이표,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 등을 중심으로 세상이 정한 금기를 깨는 청춘들의 모험기를 담는다.

유승호가 연기하는 남영은 시골에서 갓 올라온 선비로 오직 정도만을 걷는 선비의 기개와 기품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양반의 체면보다 밥벌이가 더 중요한 날품팔이 아씨 로서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남영은 설상가상 로서의 집에서 셋방살이를 시작, 그의 인생에 없던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릴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남영의 등장에 난감한 건 로서도 마찬가지이다.

로서는 금주령의 시대, 오라비 강해수가 진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목숨을 걸고 술을 빚으며 밀주꾼이 되는 인물이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두 남녀가 한 집 살며 벌어질 이야기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남영을 문 앞에서 밀치며 몸을 포갠 로서의 모습이 포착됐다.

남영은 박력 넘치게 자신에게 직진하는 로서의 모습에 얼어 붙은 모습이다.

로서는 다급한 포즈로 남영을 막아서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로서와 남영의 ‘초밀착 눈맞춤’은 보는 이들의 셀렘 세포를 자극한다.

갑자기 일어난 청춘남녀의 묘한 눈맞춤 후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본 방송을 기대하게 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남영과 로서는 같은 양반이지만 살아온 세계가 다른 극과 극 인물이다. 상극인 두 남녀가 한집살이를 하며 보여줄 ‘아술아술’한 로맨스가 첫 방송부터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