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2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년 상반기 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2 08:31:19
  • -
  • +
  • 인쇄
▲ 삼척시, 근덕2 공공하수처리시설 내년 상반기 준공
[뉴스스텝] 삼척시가 각종 개발사업과 관광인구 증가로 여름 성수기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덕면 용화·장호에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관로정비 사업’을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

근덕2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 1,200톤 규모를 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대부분 공사를 끝내고 현재 종합시운전용역 발주중이다.

시운전이 완료 되는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처리장이 완료되면 방류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방지 등 관광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사업비 135억원으로 관로 12km, 배수설비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해관계인 등의 동의가 필요한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모든 구간을 같은 시기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삼척시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 확충을 추진해 현재까지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17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풍곡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은 내년 상반기에, 신기 소규모 하수 처리장은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삼척시는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 중구, 뿌리축제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 중,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축제 첫날인 26일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현장 안내 등을 통해 예

전북도 음악으로 하나된 노사,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노사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첫 출범의 성과를 발판 삼아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졌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노동자와 경영자, 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되어 공감대

가족과 함께 듣는 청소년의 가을 하모니,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5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1회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재호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0명의 현 단원 합창 △졸업 단원 독창 △혼성 3중창 등 안무 퍼포먼스를 곁들인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함께, 노래해요’라는 타이틀곡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통해 관객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