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치고 학성동 역전시장 인근에 문을 여는 원주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1층 북카페와 수유실, 소모임방 등을 비롯해 2층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야외테라스 등을 갖췄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단체 활동 공간 제공 및 성매매 피해자 자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민을 위한 여성 인권의 공간이자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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