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가장 기대되는 씨제스 기대주3인, 김예은x서지후x홍승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22: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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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기대주 3인, 올해 맹활약 내년 활동에 이목 집중
▲ 내년이 가장 기대되는 씨제스 기대주3인, 김예은x서지후x홍승희

[뉴스스텝] 올해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다양하게 오가며 맹활약한 씨제스 기대주 3인, 배우 김예은, 서지후, 홍승희. 세 배우 모두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각자의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년 김예은의 한 해는 뜨거웠다.

주연 작품 영화 ‘생각의 여름’과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 서야’, tvN ‘홈타운’ 그리고 최근 종영한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까지 주·조연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드라마 ‘홈타운’에서는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을 가졌지만 결국 비극을 맞이하는 인물 ‘경주’ 역할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 가족의 우연한 동행길을 그린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에서는 막내 ‘봄’ 캐릭터를 맡아 최희서, 김민재, 오다기리 죠 등과 호흡을 맞추며 밀도 높은 연기와 짙은 감성으로 힐링 무비를 완성했다.

어떠한 캐릭터를 만나도 본인의 색채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 김예은, 내년에 웹드라마 ‘소년 비행’과 tvN ‘이브의 스캔들’, 영화 ‘올빼미’, ‘브로커’,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시청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입지를 굳힌 만큼, 내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서지후는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서 ‘강형사’ 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스핀오프 버전인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도 활약을 이어 나갔다.

서지후는 좀비보다 빠른 시체 군단 재차의를 막아내는 액션부터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마리들을 찾아가며 단서를 찾는 열혈 형사로서의 연기를 소화해냈다.

또한 ‘용루각2: 신들의 밤’에서는 용루각의 전 멤버이자 세상에 정의를 알리는 기자 ‘하영찬’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침착하고 거침없이 위기에 맞서는 캐릭터로 서지후는 작품의 몰입도는 물론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연출을 맡은 최상훈 감독은 “드라마 ‘방법’에서 막내 형사를 편안하게 연기하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올 한 해 두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서지후는 영화 ‘드림즈’와 ‘와일드’에도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고 최근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더 귀추가 주목된다.

홍승희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심은호’ 역으로 분해 매 회 다채로운 매력을 차근히 연기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열혈인턴 모습부터 다시 새 출발선에 모습까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또한 홍승희는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이다’에서 ‘윤나무’ 캐릭터를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그루의 가족보다 가까운 친구이자 이웃사촌으로 그루만의 언어를 그대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큼하고 통통튀는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홍승희는 그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물 흐르듯 녹아 드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거침없는 활약을 보인 홍승희는 2022년에는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과 드라마 ‘밑도 끝도 없이 너다’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인생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장르와 캐릭터에 국한되지 않으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나가고 있는 홍승희의 2022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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