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에 역 체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2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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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주꾼에게 사로잡혀 옴짝달싹 못 하는 엘리트 감찰 대체 무슨 일?
▲ <사진제공> 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뉴스스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이혜리에게 역으로 체포당한 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감찰이 밀주꾼에게 사로잡힌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7일 감찰 ‘남영’을 사로잡은 밀주꾼 ‘강로서’, 왕세자 ‘이표’의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생계형 밀주꾼 로서, 왕실의 골칫거리 왕세자 이표 등 세상이 정한 선을 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에서 감찰이 된 남영은 밀주꾼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했다.

밀주꾼으로 변신한 로서는 이동 주전을 열었고 술을 마시러 온 왕세자 이표와 재회해, 술벗으로 발전했다.

방송 말미, 남영은 도망가는 밀주꾼 로서를 붙잡으며 엔딩을 장식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을 붙잡은 로서와 이표의 모습이 포착돼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감찰 남영이 밀주꾼 로서를 쫓아 잡아야 하지만, 되레 정반대의 상황이 된 것이다.

남영은 동아줄에 꽁꽁 묶여 옴짝달싹 못 하지만 그의 눈빛만큼은 불타오르고 있다.

과연 엘리트 감찰 남영은 어떤 사연으로 로서에게 잡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로서는 붙잡힌 남영을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둘 사이 어색한 기류가 오감도 잠시, 로서는 급기야 남영 앞에서 보란 듯이 술을 마시고 있다.

밀주를 단속하는 감찰 앞에서 대놓고 술을 마시는 로서의 돌발행동에 남영은 기가 차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다.

뒤죽박죽이 된 현장에는 왕세자 이표까지 합세해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한술 더 떠 이표는 남영에게 술을 한잔 권하고 있다.

임금이 내린 술도 거절했던 남영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작진 측은 “밀주꾼에게 잡힌 감찰이라는 웃픈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로서는 어떻게 엘리트 남영을 잡을 수 있었는지, 또한 이들 사이에 왕세자 이표는 어떤 사연으로 함께하게 됐는지,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 공개될 ‘꽃 피면 달 생각하고’ 3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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