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농업인 단체’ 역할 톡톡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9 07: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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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나의농업, 풍요로운 우리농촌, 미래를 향한 강릉농업
▲ 코로나19에도 ‘농업인 단체’ 역할 톡톡히
[뉴스스텝]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릉시농업인 5개단체에서는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올해 회장을 포함한 제12대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해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쌀 나눔 성품 기탁과 시민의 무사안녕 풍년기원제를 실시했으며 밭농업 기계화 현장 실증, 농약빈병수거, 코로나19 읍면동별 방역활동강화, 농업인의날 기념 행사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생활개선회는 회원의 화합도모와 기금조성을 위한 활력화 사업으로 2,970㎡의 면적에 고구마 재배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예지람 등 3개소에 위문품 전달과 회원간 화합도모를 위한 과제교육추진,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양성평등대회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통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응집된 도시화의 추세를 멈추고 농촌지역의 성장을 가속화 할 수도 있는 작금의 현실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농업경영인회는 최신 정보교류 및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전문지 구독, 연초에 고랭지 지역의 폭설로 인한 대민활동 지원, 농업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기금조성, 도단위 행사 참석,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과중에 힘들어 하는 보건소 방문 위문품 전달 등 중견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코로나 시국에 농업·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가능성을 열어가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여성농업인은 회원간 화합을 위한 과제교육 추진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활력화 사업추진, 제14회 김장김치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서는 농촌이주 여성과 회원 모두의 정성이 관내 3개소의 복지단체에 전달했으며 코로나 시국에 농업 생산뿐만아니라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의 식량주권 등 많은 책임과 의무를 고민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청년4-H연합회는 경영개선 지원사업으로 방제용 드론을 구입해 영농현장에서 활용했으며 기초영농 정착지원사업 추진,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과 관내 2개소의 학교에 꿈 설계 아카데미 교육 추진 등 코로나 시국에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많은 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학교4-H에서는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과제경진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고령화, 기후변화, 급속한 ICT기술의 발전 등 위험과 기회가 상존하고 있으며 그속에서 농촌의 재생,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팜의 확대, 노동자의 수급안정, 온라인 유통체계의 확립등 많은 숙제를 안고 있으며 농업인 단체가 앞장서 이러한 숙제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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