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2년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08:37:13
  • -
  • +
  • 인쇄
정부 저출산 지원사업 출생아동 한 명당 200만원 지원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2022년부터 출생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영아기 집중 투자사업으로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이다.

지원금액은 출생 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으로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2022년 1월 5일부터이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과 태백시 출산양육비 및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초기 경제적 부담감소로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태백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급된 포인트는 기간 내 사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