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1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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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강원도 유일 선정, 주거안정·지역재생 기대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는 국토부에서 공모한 ‘21년 하반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도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9월 정선군 및 고성군에서 임대주택 규모, 사업비 분담방안, 마을 정비계획 등을 포함한 3개소의 사업을 응모했으며 현장조사 및 입지 적정성, 수요타당성, 사업비 분담률 협의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정선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정선군과 사업시행자 간 사업비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뒤 협약 체결한 후,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도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9개 시군 11개소이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소외되었던 지역주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는 이후로도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대상지 적극 발굴 및 정부공모사업 참여 독려 등 도내 주거필요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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