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살기 좋은 문화도시 조성 위해 힘차게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7 10:43:14
  • -
  • +
  • 인쇄
제7회 도시재생한마당 행사 성공적 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
▲ 홍천군, 살기 좋은 문화도시 조성 위해 힘차게 출발
[뉴스스텝] 홍천군이 2022년 살기 좋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홍천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도시디자인을 통해 ‘건강놀이터 홍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 단위 최초로 올해 8월 국토교통부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홍천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해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주체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또 각종 도시시설 개선을 위한 시책사업에 432억원을 투입, 살기 좋은 문화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천읍 남산교 일원에 10억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홍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지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천읍 갈마곡리 445-8번지와 남면 양덕원리 193번지 2곳에 24억 7,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70여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면에는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점멸기 696개, 중계기 22개를 설치하는 등 GIS기반 보안등 위치데이터를 구축해 실시간 감시와 경미한 고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안등 IOT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앞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인정사업 공모 선정 등 각종 성과를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교통과는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행정부장관상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분야 업무실적 우수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사례 공유 우수상, 도시재생 유공 강원도지사 표창, 강원도 스마트시티 온라인 해커톤대회 장려상 등 총 12건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도시교통과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올해에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홍천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