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맞벌이 가정 아이 돌봄 위해 퇴계동 주민, 또 나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7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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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앞두고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돌봄문제 해결 위한 사업
▲ 춘천시청
[뉴스스텝] 겨울방학을 앞두고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돌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계동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퇴계동주민협의체인 퇴계동동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한 ‘구해줘, 방학’에 이은 두 번째 방학 프로젝트. 이번 사업은 50여명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월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음악줄넘기 등 어린이 생활체육, 그림책 체험학습, 춘천문화재단의 ‘예술과 동네한바퀴’, KT사회공헌부의 VR메타버스 단기 프로그램 등 학교와 학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김대규 퇴계동 주민자치회장은“지난 여름 ‘구해줘, 방학’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태희 한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초등 돌봄 수요 증대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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